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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출 탄성우레탄 방수공사 시의 주의사항 6가지

작성자
다이마트
작성일
2017.03.24
첨부파일0
추천수
9
조회수
14589
내용

이제 본격적인 봄철에 들어서며 장마를 대비한 방수공사를 많이 시행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옥상 노출방수공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탄성우레탄 방수재의 시공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께요.

 

방수공사는 손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사소한 부분들로 인한 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공사이므로

주의사항만 철저히 지켜 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먼저 탄성우레탄의 색상은 전 메이커를 아울러 일반적으로 녹색과 회색을 시중품으로 두고 있죠.

 

이 외의 색상은 주문생산품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일정수량 이상 되어야 생산가능함을 아시면 될 겁니다.

다음으로는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께요.

 

1. 지정신나(메이커동일신나) 사용 및 사용률 준수

 

하도와 상도는 일반적으로 저렴한 신나를 사용하셔도 가능하지만 중도만큼은 필히 메이커 신나를 사용하셔야 됩니다.

또한 중도는 신나 희석없이 사용하거나 5%이내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부적절한 신나나 사용률 미 준수로 인한 도막의 크랙킹(Cracking)

 

 

2. 표면처리나 하도 도장의 미흡 주의

 

다공성 소지면(주로 오래된 콘크리트면 외)에 하도도장을 충분히 도장하지 않았을 경우 중도 도장 시 핀홀이 발생합니다.

 

다음 동영상은 하도를 도장했을 경우 하도가 소지로 침투하며 기공 부분의 에어가 올라오는 현상입니다.

 

즉 에어가 올라오며 기포가 발생되는 경우죠.

 

 

 

하도가 소지로 스며들며 침투하는 영상입니다.

 

 

핀홀은 바닥의 기공으로 부터 올라오기에 바늘구멍같은 것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경우 하도 도장의 문제가 대부분이죠.

 

흡수에 따른 하도 도장의 차이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하도는 부족해도 문제이지만 과도하여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과도해도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탄성우레탄용 하도는 1액형이기 때문이죠.

 

1액형은 다른 2액형 도료와 다르게 경화제 반응에 따른 경화가 아니라 습기와 반응하여 경화하는 습기경화형이기 때문에

2액형에 비해 강도가 약하답니다.

 

그래서 중도가 힘을 받았을 때 하도가 소지로 부터 분리되는 하자가 발생합니다.

 

위 사진은 무용제에폭시의 경우입니다. 중도가 분리되는 현상이죠.

 

 

적정한 하도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왼쪽부터 하도 부족, 가운데 적정, 우측편 과도막

 

 

하도가 부족한 경우는 소지가 희끗희끗하게 보이는 정도가 있는 경우이며,

적절한 하도는 다소 광택이 있되 막이 두껍게 형성된 것처럼 광택이 너무 많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왼쪽은 1회도장하여 하도가 부족한 상황이며 우측은 2회~3회 도장하여 적정한 상태임

 

 

3. 소지면의 과다 수분 주의

 

방수를 하고자 하는 소지는 습기를 과도하게 머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이런 경우 방수 후에 습기가 올라와 도막을 밀어올리는 꽈리현상이 발생한답니다.

 

또한 소지면의 수분과 탄성우레탄이 반응하여 CO2  가스가 발생하여 도막의 부풀음이 발생하기도 하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지를 충분히 건조시켜 함수율 6%이내가 될 때 도장하시고,

폭염 시에는 절대 도장하지 마시고 오후3시 이후에 도장하길 추천 드립니다.

 

도막의 부풀음 (꽈리) 현상

 

 

4. 상도는 적정 도막두께로 시공

 

중도를 도장한 후 상도 작업을 실시할 때 방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도를 두껍게 도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신나를 희석하지 않고 과도한 두께를 올릴 경우 미세한 크랙이 발생하죠.

이를 헤어크랙(Hair Crack)이라고 부른답니다.

 

이는 각 공정 제품별 역할을 이해해야 되는데요.

 

하도는 소지강화 및 중도의 부착성 강화

중도는 방수효과 부여

상도는 내후성 및 외관의 기능 부여

로 나뉘어집니다.

 

즉, 상도는 탄성을 주는 방수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햇빛에 버틸 수 있는 내후성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헤어크랙이 발생하는 이유는 중도의 신장율과 상도의 신장율이 달라서인데요.

 

콘크리트가 늘어날때 중도는 2만큼 늘어나는데 상도는 1만큼만 늘어나면

상도가 버티지 못하고 크랙이 발생되는 것이죠.

두꺼우면 더 버티질 못하게 된답니다.

 

 

따라서 상도는 신나 희석율을 지켜 적정 신나를 지정된 비율로 희석하여 얇게 도장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두껍게 도장해 주시려면 건조된 후 1회 더 도장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상도의 헤어크랙은 방수기능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방수는 중도에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5. 하도 도장 후 비를 맞거나 7일이 경과 후 중도를 하는 경우에는 하도를 재도장 할 것

 

하도는 습기경화형 도료이죠.

 

이럴 경우 비를 맞거나 과도하게 경화가 된 경우(7일정도가 지난경우)에는 하도를 다시 도장해야 된답니다.

 

이유는 비를 맞아 과도한 습기와 반응하였고,

기간이 오래 지나도 과도한 경화로 인해 중도와의 부착력 저하가 발생한답니다.

 

중도와의 부착을 위해서는 일정 부분의 택기가 있어야 하는데,

경화가 많이 진행되어 택기 없이 매끈한 면만 형성되어 부착력이 떨어지죠.

 

 

6. 2액형 중도는 필히 동력교반기로 믹싱할 것

 

모두다 아시는 사실일거예요.

 

중도는 무용제타입의 도료이기에 반드시 커다란 전동 드릴에

프로펠러와 같이 생긴 교반기를 부착하여 약3~5분간 교반하셔야 되죠.

 

만약 막대기를 이용하여 손으로 교반한다면 경화가 되지 않는 하자가 발생된답니다.

 

이런 교반기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는 1액형 우레탄 중도 (싱글탄)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상으로 탄성우레탄 노출 방수 시공 시 주의사항을 알아 보았는데요.

적절한 시공으로 하자 없는 좋은 건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누수없은 건물은 가치도 올라간답니다^^

 

#노루페인트#노루페인트창원#다이마트#방수공사#우레탄방수#탄성우레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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